결론부터 말하자면 힐링오일ㅡ홈케어오일은
꼭 들이셔야합니다. 쟁이셔야 합니다.
무조건 마지막 옵션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!


사실 쟁여둔 헤어오일이 많았지만 사장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셨다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각!
저렇게 자신있어 하시는데 믿고 마지막 옵션 3+1으로 결제.. 쟁였습니다 ㅋㅋ

머릿결이 타고난 부분이 있어 상하지않게 꾸준히 관리해와서 헤어오일은 떨어지지않게 늘 구매하고 있어요. 그런데 몇년 전 토*헤어에서 염색했다 완젼 빗자루되고 그 때부터 트리트먼트와 오일을 들입다 부어도 회복이 잘 안 되더라구요. 어찌어찌 잘라내고 잘라내어 거의 회복단계 있답니다.
그리고 사춘기딸이 펌도 안하고 고데기도 안하는데 머릿결이 열에 탄 것처럼 엄청 손상이 되어서 지난 주에 살짝 커트를 했는데(졸업사진때문에 절대로 짧게 자를 수 없대서) 아직 남아있어서 힐링오일 주문해서 테스트했어요~

사진에서처럼 푸석푸석하고 갈라진 모발이 힐링오일로 윤기나고 촤르르~ 손가락 빗질이 슝~ 이건 매직!!! 지난 토욜받고 매일 꾸준히 사용하니 머리커락이 매끌매끌하고 극손상모가 조금씩 채워져나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어요!
전 참머리로 염색,단발머리에요. 아침마다 스트레이터로 손질을 해줘야하는데 보통 스트레이터 사용하고나면 오일 발랐어도 살짝 뻣뻣하고 거칠어지는데~ 대박대박! 힐링오일 사용후엔 c컬이 아주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손질 전과 똑같이 부드럽고 찰랑거려요!
첨에 흥분해서 제 헤어길이를 생각못하고 설명대로 500원짜리 동전만큼 양을 눌러서 와씨~ 떡지면 어떡하지 했는데.. 헐~ 그냥 쏙쏙 스며드는 게 자연스런 윤기만 남는거예요. 손에 남은 끈적임도 전혀 없고~ 손까지 부들부들 호강해요.ㅎㅎ
제가 진한 향을 못맡아서 향수를 못쓰는데.. 힐링리페어향도 제겐 쎄서 머리가 아팠거든요. 근데 힐링오일 얜 모냥~ 향이 딥한데 진하지 않고 가볍지도 않고 은은하게 오래가요~ 향기가 넘 좋아서 머리에 꽃 꽂은 여자(?)처럼 계속 머리카락 흔들며 킁킁대고 다녔다는 ㅋㅋㅋ

평소 쓰던 헤어오일보다 가격은 있지만 한 번만 쓰고나면 그런 생각 들지 않고 왜 안쟁였나 후회하실 고예요!!!
사장님덕분에 머리카락도 호강시작입니다앙~~~